파고드는 발톱 즉 내성 발톱 은 발톱이 피부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단계에서는 집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병원에 가기 전에 집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내성발톱 자가 치료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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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소금물 족욕
초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따뜻한 소금물 족욕입니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섞어 발을 담그면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족욕은 하루에 2~3회, 15~20분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발톱 주변의 염증을 줄이고, 발톱을 부드럽게 만들어 이후의 치료 과정을 쉽게 만들어 줍니다.
면봉 솜으로 발톱 들어 올리기
족욕 후 발톱이 부드러워지면, 발톱이 파고드는 부위를 면봉이나 깨끗한 솜으로 조심스럽게 들어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발톱과 피부 사이에 작은 면봉 조각을 넣어두면, 발톱이 자라면서 피부로 파고드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 방법은 통증을 줄여주며, 피부가 추가적으로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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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연고 및 드레싱 사용
내성발톱 부위에 염증이 있거나 상처가 생긴 경우, 항균 연고를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고를 바른 후에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드레싱(붕대나 거즈)으로 감싸서 외부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발톱 교정 테이프 사용
최근에는 내성발톱을 교정할 수 있는 발톱 교정 테이프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러가기)
이 테이프는 발톱이 자라는 방향을 교정해 주어, 피부로 파고드는 것을 방지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한대요, 테이프를 발톱 표면에 붙여두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만 사용을 권장하며,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 자르는 방법
내성 발톱을 자주 경험하는 경우, 발톱을 자를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말고, 둥글게 자르기보다는 직선으로 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톱을 자른 후에는 발톱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다듬어 날카로운 부분이 없도록 해야 피부로 파고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신발 착용
내성 발톱이 있는 동안에는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가락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여 발톱이 눌리지 않도록 하세요. 꽉 끼는 신발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신발 안에서 발이 움직일 수 있는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
위의 방법들은 초기 단계의 내성발톱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자가 치료로도 통증이 계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염증이 심해져 고름이 생기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발톱 제거, 약물 치료, 또는 교정 기구를 사용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 관리로 내성발톱을 예방하세요
내성발톱은 초기에 적절한 자가 치료와 관리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만,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소개한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 방법들을 통해 초기 내성발톱을 관리하고,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필요시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한 발톱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노년기에도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성발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만약 발생했다면 빠르게 대응하여 삶의 질을 지키시길 바랍니다.